둥글게 빚어 삶는 일본식 닭완자 토리당고 레시피

토리당고는 닭고기 다짐육을 둥글게 뭉쳐 만드는 일본식 닭완자입니다. 일본 요리에서 국물이나 조림 등에 쓰이는 고기 완자의 한 종류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파와 생강즙으로 양념한 반죽을 둥글게 빚어 물에 삶습니다. 반죽은 닭고기에 소금을 먼저 넣고 충분히 치댄 다음 나머지 재료를 섞고, 맛술은 마지막에 넣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재료

  • 닭다리살 또는 닭가슴살 다짐육 400g
  • 소금 1/2작은술
  • 맛술 1.5큰술
  • 대파 10cm 분량, 잘게 다진 것
  • 달걀 1개
  • 생강즙 1/2작은술
  • 진간장 1작은술
  • 감자전분 1.5큰술
  • 식용유 약간, 완자를 떠낼 숟가락에 바르는 용도
  • 물, 완자를 삶을 분량

1. 닭고기 반죽

소금 넣고 치대기

큰 볼에 닭고기 다짐육과 소금을 넣습니다.
손가락으로 고기를 움켜쥐고 볼 바닥에 눌러 펴기를 반복하며 치댑니다.
흩어져 있던 다짐육이 서로 달라붙고 끈기가 생겨 한 덩어리로 뭉칠 때까지 섞습니다.

2. 양념과 전분 섞기

잘게 다진 대파, 감자전분, 달걀, 생강즙과 진간장을 넣습니다.
달걀을 터뜨리면서 반죽을 쥐었다 놓고, 볼 가장자리에 묻은 재료도 안쪽으로 모아 섞습니다.
전분 가루와 달걀이 따로 남지 않고 반죽 전체가 고르게 섞이도록 치댑니다.

마지막으로 맛술을 넣고 다시 섞습니다.
반죽이 한결 부드럽게 풀리면서도 손으로 쥐었을 때 둥글게 모양을 낼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3. 완자 빚기와 삶기

숟가락에 기름 바르기

냄비에 완자를 삶을 물을 준비해 끓입니다.

접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조금 묻힙니다.
완자를 떠낼 숟가락의 오목한 면과 뒷면을 키친타월로 닦듯이 문질러 기름을 얇게 바릅니다.

4. 손으로 모양 잡기

한 손에 반죽을 한 움큼 쥡니다.
손가락을 오므려 엄지와 검지 사이로 반죽이 둥글게 올라오도록 짜냅니다.
반죽을 조금씩 다시 쥐어 모양을 잡은 뒤, 올라온 둥근 부분의 밑을 숟가락으로 떠냅니다.

떠낸 완자를 끓는 물에 하나씩 넣습니다.
같은 동작을 반복해 나머지 반죽도 완자로 만들어 넣습니다.

5. 7~8분 삶기와 마무리

완자를 모두 넣은 시점부터 7~8분 삶습니다.
삶는 동안 완자의 겉면은 분홍빛에서 옅은 색으로 바뀌고 둥근 형태가 잡힙니다.

삶은 완자를 건져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습니다.

잘게 다진 대파가 섞인 옅은 색의 둥근 닭완자를 흰 사각 접시에 담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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