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삼겹살 만드는 법
삼겹살에 청주와 생강즙을 먼저 발라 두었다가 고추장 양념을 고르게 입혀 재운 뒤 팬에서 익히는 고추장 삼겹살입니다. 고기를 바로 양념에 버무리지 않고 먼저 청주와 생강즙을 입혀 약 10분 두고, 이후 양념을 모두 더해 약 30분 재운 다음 굽습니다. 팬에서는 긴 삼겹살을 먼저 앞뒤로 익힌 뒤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남은 양념과 함께 졸이듯 익혀 마무리합니다.
재료 준비
주재료는 삼겹살 400g과 대파 1대입니다. 삼겹살에는 청주 2스푼과 생강즙 1스푼을 먼저 사용합니다. 대파는 곁들임 재료로 준비합니다.
- 삼겹살 400g
- 대파 1대
- 청주 2스푼
- 생강즙 1스푼
양념
- 고춧가루 1스푼
- 고추장 3스푼
- 설탕 2스푼
- 올리고당 3스푼
- 간장 5스푼
- 맛술 2스푼
- 양파즙 5스푼
- 매실액 2스푼
- 다진마늘 2스푼
- 참기름 1스푼
- 후추 약간
청주와 생강즙으로 먼저 재우기
삼겹살 400g은 넓은 볼에 펼쳐 담습니다. 먼저 청주 2스푼을 고기 위에 고르게 끼얹고, 숟가락으로 앞뒤에 퍼지도록 발라 줍니다. 이어 생강즙 1스푼도 같은 방식으로 고기 표면에 고르게 묻힙니다.
고기 한쪽에만 액체가 모이지 않도록 여러 장을 차례로 뒤집어 가며 펴 바릅니다. 청주와 생강즙을 모두 입힌 뒤 약 10분 동안 그대로 두어 다음 양념을 넣기 전 준비 단계를 마칩니다.
고추장 양념 넣기
재워 둔 삼겹살에 고춧가루 1스푼과 고추장 3스푼을 넣습니다. 이어 설탕 2스푼과 올리고당 3스푼, 간장 5스푼, 맛술 2스푼을 차례로 더합니다.
여기에 양파즙 5스푼과 매실액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후추를 약간 뿌립니다. 양념 재료가 한곳에 뭉쳐 있지 않게 손이나 집게로 삼겹살을 들어 올리며 앞뒤로 골고루 묻혀 줍니다.
삼겹살에 양념 고르게 묻히기
양념을 넣은 뒤에는 삼겹살 한 장씩 들어 올려 앞면과 뒷면에 양념이 모두 묻게 합니다. 고기 사이에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없도록 여러 번 뒤집고 접어 가며 버무립니다.
처음에는 양념 재료가 볼 안에서 각각 보이지만 충분히 섞으면 걸쭉한 붉은 양념으로 하나가 됩니다. 삼겹살 표면 전체가 붉은색으로 고르게 덮이고 다진마늘과 고춧가루가 골고루 붙으면 버무리기를 마칩니다.
양념한 삼겹살 30분 재우기
양념을 모두 묻힌 삼겹살은 볼에 그대로 두고 약 30분 동안 재워 둡니다. 고기를 여러 겹으로 포개기보다 양념이 각 면에 묻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정리한 뒤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양념은 처음보다 고기 표면에 더 밀착된 모습이 되고, 팬에 옮길 때도 붉은 양념이 두껍게 묻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재우는 과정을 마친 뒤 바로 팬 조리로 이어갑니다.
팬에 삼겹살 펼쳐 익히기
팬을 달군 뒤 재워 둔 삼겹살을 한 장씩 펼쳐 올립니다. 긴 삼겹살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놓아 팬 바닥에 직접 닿게 합니다. 별도의 기름을 붓지 않고 삼겹살에서 나오는 지방과 양념을 이용해 익힙니다.
처음에는 밝은 붉은색 양념이 보이지만 익으면서 양념 색이 점차 짙어집니다. 한쪽 면이 익어 고기 가장자리와 지방 부분의 색이 변하면 집게로 뒤집어 반대쪽도 익힙니다.
팬에 올린 직후에는 삼겹살 길이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익기 시작하면 살과 지방이 수축하면서 모양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팬 바닥에 양념이 끓기 시작해도 고기를 한곳에 겹치지 않게 펼쳐 두고, 각 장의 가장자리까지 익는지 살펴봅니다.
앞뒤로 뒤집어 양념 익히기
삼겹살을 뒤집으면 처음 팬에 닿았던 면에 익은 자국과 짙어진 양념이 보입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익히면서 팬 바닥에 남은 양념이 고기 표면에 다시 묻게 합니다.
양념에는 설탕과 올리고당이 들어가 있으므로 팬 바닥의 양념 색이 빠르게 짙어질 수 있습니다. 고기를 그대로 오래 두기보다 상태를 보며 뒤집어 주고, 양념이 타지 않으면서 고기가 충분히 익도록 조리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고 형태가 단단해지면 팬 위에서 집게로 고기를 잡고 가위로 자릅니다. 긴 삼겹살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듭니다.
고기를 자른 뒤에는 잘린 단면이 팬 바닥의 양념과 닿도록 다시 뒤집어 줍니다. 조각 사이로 남은 양념이 퍼지고, 각 고기 조각에 붉은 양념이 다시 고르게 묻도록 여러 번 섞어 가며 익힙니다.
양념이 졸아들면 완성하기
계속 익히면 팬 바닥의 양념은 처음보다 양이 줄고 점점 걸쭉해집니다. 고기 조각 표면에는 진한 붉은색과 윤기가 생기고, 삼겹살 지방 부분도 생고기 상태의 투명한 색에서 익은 색으로 변합니다.
고기 속까지 익고 남은 양념이 조각마다 고르게 달라붙으면 불을 끕니다. 팬에 국물처럼 많은 양념이 남기보다 고기 표면을 감싸는 정도로 졸아든 상태가 마무리 시점입니다.
접시에 담아 마무리하기
완성된 고추장 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접시에 담습니다. 고기 표면에는 고추장 양념이 진하게 묻어 있고, 살코기와 지방 부분이 함께 익어 윤기가 도는 모습입니다. 대파는 곁들임 재료로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조리할 때 확인할 부분
- 삼겹살에는 청주 2스푼과 생강즙 1스푼을 먼저 고르게 바르고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올리고당, 간장, 맛술, 양파즙, 매실액,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어 양념합니다.
- 양념은 삼겹살 앞뒤와 사이까지 골고루 묻힌 뒤 약 30분 재워 둡니다.
- 팬에는 삼겹살을 겹치지 않게 펼쳐 앞뒤로 익힙니다.
-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남은 양념과 함께 더 익힙니다.
- 양념이 걸쭉해지고 고기 표면에 진한 색과 윤기가 생기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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