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볶아 고추장 양념에 버무리는 진미채볶음 만드는 법
진미채볶음은 가늘게 찢은 진미채에 붉은 양념을 입혀 만드는 밑반찬입니다. 이번에는 진미채만 약불에서 먼저 볶고, 따로 섞어 둔 양념에 버무려 완성합니다. 볶을 때와 버무릴 때 물을 조금씩 뿌려서 촉촉함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재료
주재료
- 진미채 250g
- 물 약 80ml — 볶기와 버무리기에 나누어 쓰는 총량
양념
- 꿀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3작은술
- 고추장 1큰술 반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 생강즙 1/2작은술
1. 진미채 손질
진미채를 넓은 그릇에 담고, 서로 붙거나 엉킨 가닥을 손으로 풀어줍니다.
길거나 큰 것은 가위로 먹기 편하게 자릅니다.
분무기에 준비한 물을 담습니다.
2. 약불에서 촉촉하게 볶기
기름을 두르지 않은 넓은 프라이팬에 진미채를 펼치고 약불을 켭니다.
젓가락으로 아래쪽 진미채를 집어 들어 올린 뒤 위로 뒤집어 놓습니다.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가닥을 풀면서 팬 바닥에 닿는 부분을 계속 바꿔줍니다.
볶는 중간중간 분무기로 물을 조금씩 고르게 뿌립니다.
한 번 뿌린 뒤에는 진미채를 뒤집어 섞어 수분이 한곳에만 묻지 않게 합니다.
준비한 물을 팬에 한꺼번에 붓지 말고, 뒤에서 양념과 버무릴 때 쓸 물도 남겨 둡니다.
약불에서 볶기 시작한 뒤 약 2~3분을 참고하되, 시간과 함께 진미채의 상태를 살핍니다.
가닥이 촉촉해지고 처음의 빳빳함이 줄어 부드럽게 휘어지면 불을 끕니다.
진미채가 다시 바짝 마를 때까지 오래 볶지 않습니다.
3. 고추장 양념 섞기
큰 볼에 꿀, 고운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습니다.
참기름과 통깨, 생강즙을 더합니다.
숟가락으로 고추장 덩어리를 풀면서 붉은 양념이 고르게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 양념은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4. 양념에 버무리기
볶은 진미채를 양념 볼에 넣습니다.
손으로 다룰 수 있는 온도인지 확인한 뒤, 조리용 장갑을 끼고 아래쪽 양념을 끌어 올려 진미채와 섞습니다.
뭉친 가닥은 풀어주고, 위아래를 바꾸어 가며 양념을 묻힙니다.
버무리다가 뻑뻑하면 남겨 둔 물을 조금씩 분무합니다.
물을 뿌릴 때마다 다시 버무려 양념이 고루 퍼지는지 확인합니다.
볶을 때와 버무릴 때 사용하는 물은 합해서 약 80ml이며, 한 번에 넣지 않고 촉촉함을 보며 나누어 사용합니다.
진미채 전체에 붉은 양념이 고르게 묻고 통깨가 가닥 사이에 섞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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